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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이야기/심리

공황장애 증상과 진단, 원인

by 미노타 2020.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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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인 가짜사나이에서 ‘꽈뚜룹’이란 유튜버가 공황장애가 있고, 약을 복용 중이라는 것을 이야기했다.

최근들어 유명인들 사이에서 많이 나타나서 더욱 알려지게 된 공황장애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자. 

먼저, 공황장애는 공황발작이 나타나는데,

공황장애공황발작은 구분하여 생각해야 한다.

 

공황발작 : 어느 순간 갑자기 발생하는 강렬한 공포나 불쾌감.

점점 불안해지다가 불안이 심해지는 형태 보다는 갑작스럽게 강한 불안과 공포감이 느껴지는 것을 공황발작이라고 한다.

 

신체적인 증상이 두드러지게 동반이 된다. 그 증상은 다음과 같다.

  • 몸의 떨림
  • 목구멍이 조이는 느낌
  • 가슴 답답한 느낌 및 통증
  • 숨을 쉬기 힘들다.
  • 죽을 것 같은 느낌
  • 식은 땀

그래서 신체증상을 경험하기 때문에, 처음 경험하신 분들은 대부분 병원에 가서 신체적 증상에 대해서 호소하고, 검사를 받지만 검사 결과에는 문제가 없게 나온다. 여기서 불안을 더욱 느낀 사람은 

공황발작은 공황장애가 아니다. 일생을 살아가면서 한 번 정도는 경험할 수 있는 흔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다.

 

공황발작이 있고, 공황발작에 대한 예기 불안, 공황발작으로 인한 기능의 저하 혹은 일상생활에서 하던 일을 못하는...

  > 공황발작에 대한 예기불안, 부적응적 변화가 한달 이상 계속 지속되면 ‘공황장애’로 진단 된다.

 

공황발작이 있었다고 해도, 모두가 공황장애가 아니다.

다른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공황발작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다.

 

공황장애를 생기게 하는 주 요인은 공황발작이 또 발생할지 모른다는 걱정과 불안이다.

“혹시나 내가 아무도 모르는 곳에서, 아무도 나를 도와줄 수 없을 때에 공황발작이 오면 어떻게 할까" 하는 불안으로 더욱 일상생활들을 지속하지 못하게 된다. 많은 경우 공황장애가 있는 경우, 운전을 하거나 사람들이 많은 공간에 가는 것을 기피하게 된다. 


그리고 대부분 유명인, 연예인이나 최근에는 유투버들 사이에서 공황장애가 자주 나타나는 이유는 지금 있는 인기가 언제 떨어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이 지속 되고, 이로인해 공황발작을 경험하게 되고, 그 공황발작에 대한 예기불안들이 생겨나면서 공황장애가 더욱 생겨나게 되는 것이다. 

또한, 최근 SNS의 발달로 인해, 대중들의 피드백을 빠르게 접할 수 있는 것도 유명인들이 더욱 불안을 가지게 하는 요소가 될 거 같다.

Youtube '피지컬갤러리 - 가짜사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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